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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몽골

[몽골EP.2-1] 나혼산 하닥투어 몽골여행 l 마트 l 테를지 l 게르 l

by 소녀삐삐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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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자연의 시작 그 첫날 :)

 

 

 

울란바토르의 아침은 현재와 전통이 공존했다.

호텔에서 바라 본 풍경에는 전통게르도 있고 높은 빌딩도 있었다.

몽골에서 맞이한 첫 해는 너무나 눈부시고 설렜다 >. <

 

따뜻한 물과 마찬가지로..

처음이자 마지막 호텔 조식 !

 

소시지, 달걀 등이 아담하게 나왔다.

 

하지만

나는 오늘 점심부터 먹을 몽골식 식사 기대중!!!

 

아침을 먹고 우리의 가이드 수랭과 처머를 만났다.

 

오늘 향할 곳은 '테를지 국립공원'

도로를 달리는데 구름이 엄청 가까이 있는 것 같다고 했더니,

몽골은 해발 1000m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게 맞다고 했다.

 

몽골은 어디에 있든,

우리나라에서 해발 1000m 등산 한 것과 같은 효과 ?

 

그렇게 더욱 가까워진 하늘을 마주한 채 달렸다.

 

일정 중 매일 마트를 들려서 그날 먹을 식재료를 구매한다.

처음 방문한 몽골 대형마트는 너무너무너무 신기했다.

 

 

 

말로만 듣던 고비맥주!!!!

 

 

술병에서 느껴지는 징기스 포스 !!!

 

살아생전 먹어본 적 없는

산양치즈와 야크치즈라니.... 

 

 

진열방식은 우리나라 마트와 다를 것 없지만,,

우리나라 마트에서 보지 못했던 물건이 너무 신기했다.

 

특히 식료품과 과자 코너에서 혼이 나간 듯...

 

신기해서 이것저것 담다보니 66만 투르크가 ㅠㅠ

 

몽골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다시 차를 탔다 :)

 

다시 끝없는 도로를 달리다가

테를지 국립공원에 들어가기 전 점식식사를 위해 잠시 내렸다.

 

식당에는 진짜 늑대 가죽이 있었다 ㄷ ㄷ

 

불쌍하기도하고.. 멋있기도하고..ㅠㅠ 

 

가게를 구경하는 동안 음식이 나왔다 :)

나는 샐러드, 남자친구는 면볶음!

 

맛있게 먹고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D

고고 !

 

테를지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

입구에는 가장 오래된 다리가 있다하여 걸어보았다.

 

 

바람이... 똑바로 걸을 수 없을 정도 ㅜ.ㅜ

햇살 아래 빛나는 얼음과 눈은 너무 눈부셨다 :)

 

테를지에 들어서자마자 넓게 펼쳐지는 초원에

또 한번 몽골에 온 것을 실감했다.

 

 

숙소에 가는 도중 기념품샵과 거북이 바위에 잠시 멈췄다.

기념품샵에는 몽골에서만

그리고 테를지에서만 살 수있는 기념품들이 많았다:)

 

낙타인형, 낙타양말 등등

다른 곳이나 대영백화점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귀여움의 클라스가 달랐다!!!!!!!!

(첫기념품샵이라 안 산 거 후회ing)

 

 

 기념사진 하나 찍어주고 ^.^

 

드디어 게르 도착 !!!

 

오늘 묵을 게르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댕냥이들 :>

 

 

 

소중한 첫숙소는 한가하고 낭만적이었다.

 

그리고.. 너무나 멋진 게르 주변 광경

 

 

아직 게르 안을 데워놓지 않으셨다하여

일정에 없던 드라이브를 떠났다 :)

 

우리의 수랭은..

없는 길을 개척해서 산 속으로 산속으로,,

 

인적이 없는 숲속에서 다들 화보찍기 놀이를 하고,

 

공룡 동상이 있는 초원에서 드론 날리기도 하고

 

시간을 한참 보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처음 발을 발을 들여보는 게르는 무척 포근했다.

 

마치 사우나...?

게르가 열기로 가득했다.

이렇게 피운 열기로 밤을 보내야하기 때문에

열기가 밖으로 나가지않에 문을 꼭꼭 닫아주어야 한다고 한다.

 

 

 

따뜻한 게르와.. 눈발이 날리는 게르 밖의 풍경은

내가 상상하던 그 몽골이었다.

 

춥지만 포근한..

 

 

시간이 조금 지체 된 관계로

짐을 풀고 바로 승마체험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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