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EP.3-2] 나혼산 하닥투어 몽골여행 l 낙타체험 l 모래썰매 l 삼겹살 l
낙타는 일어나고 앉을 때가 짱잼!!
낙타 무릎은 세상에서 제일 튼튼할 것 같다!!
제주도에서 낙타를 타본 적이 있는데,
털관리가 잘되있던 낙타와는 달리
자연그대로의 낙타였다.
거대한 솜으로 만든 산같은 낙타 혹
혹의 털 속으로 손이 깊숙하게 들어갔다.
마치 난로 속에 손을 넣은 것 같은 따뜻함...
혹에 딱 붙어있으니 춥지도 않았다 :)
말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푹신했다.
고글까지 착용하신
완전무장의 사장님과 출바알 :)
포토존? 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ㅎㅎㅎ
포근한 낙타혹과 함께 낙타체험을 마쳤다.
그리고 너무 기대하던
모래썰매 타러 갈 시간 !!
모래썰매라니!!!!!
말로만 듣던 모래썰매
사막에서 우리를 내려다보니
그저 점 하나에 불과했다..
너무 광활한 사막
그리고 너무나 고운 모래 언덕
처머의 시범을 보고 곧바로 따라 탔다.
슈우우웅 =3
졸잼탱구리 ㅜ.ㅜ
뉘엿뉘엿 해가 졌다.
바위 산에서 보는 노을과는 또다른
감동적인 사막의 노을
어서가서 저녁먹어야지 :)
오늘의 저녁은
삼.겹.살.
처머는 어쩜
삼겹살도 잘 굽는다...
몽골식 위스키와
처음보는 클래식 콜라
feat. 캐비어
(왜 초점은 배추가 주인공...?)
눈빛으로 말하는 댕댕이에겐 미안하지만,,
삼겹살에 캐비어 올려먹어본사람?? (그냥그럼)
상상도 못했던 캐비어와 삼겹살 ㅋㅋㅋ
너무나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몽골에서 자기 전에 꼭 해야할 일!
불을 지펴서 온도를 높이고 자야한다.
추워서 너무 괴롭고싶지 않다면...
낙타똥으로 따뜻하게 ;)
온천으로 떠나는 내일
드디어 개운한 샤워하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