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마린렙타일: 경남김해 이색동물(파충류, 양서류, 햄스터) 매장

소녀삐삐 2023. 6. 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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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마린렙타일에 가면 ::

1. 최상의 컨디션 동물 분양
2. 분양하는 동물을 위한 풀셋팅
3. 인터넷과 큰차이 없는 가격
4. 부재시 호텔서비스 이용 가능
(회원가 하루 3천원부터 !! 사장님 짱 ! )

샵에 들어서자마자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악어가 맞이해주었다 !

사물의 움짐임에 반응한다고 한다.

큰 움직임이 아니어도 느껴지는 포스...

'역시 악어다.' 싶었다.

평소 이색동물을 좋아하고

또 파충류를 키워봤기 때문에 다른 이색동물샵에도 종종 방문했었다.

서울에서도 몇군데를 가보았지만

이렇게 관리를 잘 하는 샵은 처음!!!

구경을 한번 해볼까낭 ♪

마린렙타일은 지하1층에 있었다.

내려갈 수록 느껴지는 파충류들의 향기...?

습기, 톱밥, 물 등의 냄새가 섞인 듯했다.

여기부터 관리가 잘 되는 샵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배설물 냄새가 심하기 때문 !)

여긴 이색동물원인가 ?

커다란 수조 속에 있는 바위 장식인 줄 알았다.

입 속에 분홍색도 바위에 달린 해초인 줄...

충 격 사 실 ! !

해초인 줄 알았던 혓바닥같은 것을 먹이로 알고

다가오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는 것 !!

너무나 신기해서 한참을 보고있었지만

정말 바위처럼 꼼짝하지않았다.

커다란 수조를 지나 매장 안쪽에는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휴식 중이었다.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매장의 끝에서 끝까지 가득가득

동물들 앞쪽에는 분양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었다.

 
 

사육장부터 은신처, 전구, 바닥재, 먹이, 영양제 등등

정말 없는 것이 없었다.

이색동물계의 다*소랄까...?

방문하면 최소 1시간 각 ;D

나는 ! 본격적으로, 귀요미들 구경을 나섰다 !!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궁금한 아이들의 표정이었다 ㅎㅅㅎ

초점을 알수없는 눈을 바라보며 나도 같이 멍때리기 :)

우파루파 실제로 본 사람...?

( 저요저요저요 ! ! ! )

매장 한쪽에서는 사장님께서 사육장 청소 중이셨다.

아이들 배설물을 주기적으로 치워주시는 것 같았다.

역시..

매장 전체에서 느껴지는 깔끔함과 청결함은 그냥 느껴지는 것이 아니었어 !

매장 관리가 훌륭해서 동물들의 상태도 너무 좋아보였다 :)

쌍따봉드림 :P

 
 

한마리 한마리 너무 이뻐서 한참을 보고있으니,

케이지에서 직접 꺼내서 보여주시기도 하셨다.

핵.친.절

그치만,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짧게만 감사히 :)

 
 

수십개의 작은 박스들 ,

박스마다 손가락 한마디의 너무 귀여운 유체가 자라고 있었다 !

꼼틀꼼틀 너무 귀욥...

우리 조카집으로 함께 오게 된 레옹이 >_ <

카멜레온을 샵에서 본 것도 처음인데,

폭풍애교에 마음이 사르르르르 녹아내려버렸다.

넋놓고 바라보게되는 귀여움 :>

거북이 종류도 개체 수도 상당했다.

( 저렇게 움직이면 아무리 먹어도 날씬할텐데... )

샵 한쪽 벽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스터들이 있었는데

케이지마다 다른 종류의 햄스터들이라는 사실 !!

오구오구 귀여워라

컨디션 좋은 햄스터 :D

햄스터들만의 귀여운 용품들도 잘 정리되어있어서,

취향대로 귀엽게 세팅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장님의 애정과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샵.

샵 구석구석 다양한 용품과 귀요미들 구경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마린렙타일 구경하려면 뒤에 약속 잡지않기 !!

 

왜 ?

 

시간가는 줄 모르기 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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